자!
쾌변하고 휴지 대신으로~
암튼 거기까지 봤죠?!
5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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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쌔뀌!! 너 누구야?! 나의 리우샤와 무슨 사이야???”
“여보세요? 저기요? 환자분??
저한테 왜 이러세요? 저 초민감 초예민한.. 아아! 멱살 멱살잡지 마~ 이 남자 미쳤나 봐 ㅠㅠ“
“(이 자식!! 내 룸메이트한테 뭐 하는 짓이야?!)
내 룸메이트어요. 왜 그러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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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헝. 멱살 잡혀서 기분 나빠죽겠는데.. 아냐 아냐.
그래도 쾌변 했으니까 괜찮..헉!! 이게 머야??
물이 언제 쏟아졌지?? 어떻게 어떻게 ㅠㅠ
아! 켜지네? 아 다행이당 ㅎㅎ
나는야 단순한 남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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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자식 느낌 안 좋아.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왔니?!) 여긴 왜..?”
“ 고생하지 말고 나에게로 와. 내가 너 키워줄게. 그렇게 사는것 보다 훨씬 낫다구~”
“헐. 난 지금 너무 좋아. 걱정 마. 안 돌아가.
확실히 말해주지..! 난 지금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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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분하다.. 분해..!! 내 제안을 거절해?!
전화..! 전화는 왜 또 안 받아! 안 받아? 그럼 받을 때까지 걸어주지! 하하.. 그래도 안 받네..
아... 자존심 상해.. 이 여자..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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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지만 레인지 로버 지른 난 배포 있는 남자.
하지만, 산산이 한 테 걸리면 안 되니까 소형차 타고 산산이 만나러 가야지.. 아.. 초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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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온몸으로 액션! 오른쪽 다리! 왼손..
어.. 어..!! 내 노트북!! 왜 이래?!
안되는데 ㅠㅠ 나 오늘까지 글 다 써야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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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놔! 글 내놓으라고!!”
“형 ㅠㅠ 내일까지 어떻게 안될까..? 미안해 형 ㅠㅠ”
“뭐야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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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이 전화받지 마”
“오는데?”
“스피커 폰으로 받아. (~~) 아싸! 이제 산산 이를 더 힘들게 굴릴 수 있게 되었군! 하하하“
“아.. 저 자식을 좋아해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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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따뜻한 심리상담자. 난 밤이고 낮이고 환자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공부하며 연구.. 아?
불이..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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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너 내가 준 관리비 안 냈지?”
“날 뭘로 보고. 그냥 거실에서 일하자. 어?
이거 네가 쓰고 있던 그 시나리오파일 아냐? 공유 하드웨어여서 인터넷 접속할 때 들어가 있었나 보다! “
“아! 땡큐베리 감사!! 이 여자, 생각보다 괜찮은 여자인 듯. 내가 오해했네. 반성해 하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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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주인집. 들어가 총각. 하품 고만하고”
“안 돼요. 리우샤가 수리하는 거 봐달라고 했어요. 졸려도 참을 거예요. 난 착한 남자거든요. 하핫하핫”
“그래? 그럼 나도 일 좀 봐야 되니까. 그냥 네가 다 보렴. 난 좀 내려가볼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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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리우샤 선생님!! 엉엉!! 이거 놔!!
리우샤 선생님 오실 때까지 난동 필 거야!! 앗!!
리우샤 선생님!!😍😭”
“걱정 말아요. 내가 여기 있잖아요. 그만 울고, 뚝!”
“아.. 화나.. 아.. 리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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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돈 안되고 난동 피우는 환자 받지 마. 우리 돈 벌자. 돈 많은 환자들만 받으면 우리 더 성공할 수 있어”
“노노. 난 너처럼 돈 밝히는 장사꾼 아님.
난 진실된 심리 상담자. 그냥 오늘 그만둘게, 너, 어디 가서 심리상담자라고 하지 마. 쪽팔려 흥!”
“하..! 너 여기 고객들 한 명이라도 빼가지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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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분열 오는 중. 나는야 심리상담자.. 아니 나는야 정신질환.. 아냐! 난 정상이야!
내 자아들과 싸우는 중.
그래 결심했어. 난 나빠질 거야. 더 성공할 거라고!
하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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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 간지러워. 아무튼.. 후후. 그 자식보다 이 남다 보니 이 말 잘 듣는 남자 내가 좀 챙겨줘야겠어.
아침밥 먹어, 사산아. 이거 너 거야”
“오 이 여자. 나를 챙겨준다..
밥 챙겨주는 사람 좋은 사람.
나 이제 너랑 친하게 지낼래.ㅎㅎ“
5화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아. 정말 어서 형과 양주임 좀 맴매했으면 좋겠네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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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는 we 티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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