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사랑은 없는 것처럼'

 

네이버 웹툰 '사랑은 없는 것처럼'

 

요즘 화내면서 보고 있는 웹툰 중 하나인데요.
이 작품 좀 화납니다..
근데 재밌습니다..
그래서 계속 쿠키 구우면서 계속 봅니다..
이 작품이 인기 웹소설이기도 한데 네이버 시리즈에서 다운로드 수가 569만을 달성한 메가 히트작이기도 하지요..

그만큼 일단 스토리는 탄탄하다는 게 입증되는 부분이겠죠?ㅎㅎ

 

인증 V

 

1. 줄거리

단명한 운명을 타고난 친손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조모가 친소녀 은혜와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시연이를

의도적으로 바꾸고 25년간 그 사실을 숨겨왔다는 내용인데요.

25살 생일이 지나기 전까지 바뀐 삶을 살지 않으면 목숨이 온전치 못할 거라고 했던 은혜가

그 위협이 없어진 25살 생일, 그 사실은 밝혀지고 시연이는 부모님도 약혼자도 잃게 됩니다.

27살 생일, 시연은 은혜로부터 자신이 병원 측의 실수로 뒤바뀐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에 휩싸인 시연은 은혜에게 자신만큼만 불행해지길 바라게 되죠.

시연의 말 때문이었을까요?

그다음 날 은혜의 약혼자가 된 귀현은 교통사고를 당해 죽게 되고,

장례식을 치른 후 자신의 방에서 시연이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자신의 불행한 삶을 돌이켜 보고

달을 향해 "내일 아침 눈을 뜨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빌게 됩니다.

창가에 켜 놓은 촛불의 불꽃이 커튼으로 옮겨져 불이 나게 되고 시연은 정신을 잃게 되는데

다시 눈을 뜬 시연은 17살 겨울 방학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 과거로 돌아온 시연이는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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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1)여자주인공: 김시연 (최시연)

알고 보니 자신의 친할머니가 자신의
손녀가 25세 이전에 죽을 수 있다는 말을 스님께 듣고 같은 산부인과 같은 날에 태어난 자신과 바꿔버린 사건을

시작으로 그 이후로 자신을 둘러싼 계략과 음모에 휩싸여 충격과 상처를 받고,

어쩌다 회귀하게 되어 예전 어느 순간의 삶부터 다시 살게 되면서

비로소 소중한 것들을 지키는 것과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서 애쓰는 인물입니다.

(2) 남자주인공: 정이준

백야식품의 정 회장의 둘째 손자. 어디로 튈지 모르고 비상한 머리를 가져 뭐든 뛰어나게 잘하지만,

둘째라는 이유로 늘 형보다 뛰어나선 안된다는 불문율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 가풍 속에 순응하며 살았지만 꼭 갖고 싶은 여자가 생겼는데..

(3) 정귀현

 

백야식품의 정 회장의 첫째 손자. 원래 김시연의 정혼자. 하지만 시연과 은혜가 바뀌었다는 얘길 듣고

바로 은혜와 결혼할 만큼 냉소적입니다. 자신이 장손이기에 백야식품은 자기의 것이라 생각하고,

겉으로는 자상한 척 하지만 매우 계산적이고 욕심이 많습니다.

(4) 최은혜 (김은혜)

 

누구보다 사랑받아야 되고, 강약약강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25살이 되고 자신의 부모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더 돈이 많은 쪽이 친부모라는 사실을 알고

키운 부모를 버리고 갈 만큼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습니다.

3. carbo(도효원) 작가의
다른 추천작.

원래 carbo(도효원) 작가는 로맨스 소설 작가이신데요,

주요 작품들로는  ‘제자와 연인 사이’ ‘영애의 경호관’ ’ 줄리엣의 나라‘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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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전반적으로 사실 순정만화를 많이 봐요.
근데 이 작품은 순정만화에서 멜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작품이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해결책에 관한 부분이

더 포커스에 맞춰진 작품이라 순정만화를 안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은 없는 것처럼
[네이버 웹툰] http://naver.me/FFiTD1Dt

사랑은 없는 것처럼

*그림 출처는 네이버웹툰입니다.